가천대, 여름방학 기간 학생 800여 명 해외 파견

미국, 캐나다, 몰타 등지에서 4주간 영어 집중교육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6-24 15:43:35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은 24일 오후 대학 예음홀에서 여름방학을 이용해 해외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을 떠나는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여름 방학기간 동안 해외 대학에 학생들을 대거 파견한다.

가천대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2~4학년 재학생 700여 명을 미국, 캐나다, 몰타,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6개국 9개 대학으로 파견한다. 방학 중 단기어학연수 규모로는 이례적인 규모다.


이들은 파견대학 일정에 따라 3~4주동안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감각과 외국어 능력을 키운다. 숙식을 포함해 교육프로그램 비용 일체는 대학에서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따라 학생들은 항공료와 보험료 등만 부담하면 된다. 학생들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파견대학은 ▲미국 Northwest University와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323명 ▲캐나다 Thompsonn Rivers University와 Vancouver island University 155명 ▲몰타 Malta University 20명 ▲ 말레이시아 Asia Pacific University 59명 ▲필리핀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93명 ▲중국 수도사범대학, 곡부사범대학으로 60명이 파견된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계절학기 일반선택 3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미국 Northwest University 파견 학생들은 3주 동안 2인 1실 기숙사에 머물며 오전에는 미국의 현안과 미디어를 통해 본 미국의 문화 등을 주제로 토론식 영어수업을 한다.


오후에는 세계 최대 다국적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업인 마이크로 소프트, 전 세계 인터넷 검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구글, 시애틀을 연고로 하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구단 시애틀 메리너스의 개폐식 돔구장인 세이프코필드 등을 둘러보게 된다.


Northwest University로 연수를 떠나는 이정아 씨(예술대학 시각디자인전공)는 “ MS와 구글을 직접 둘러 볼 수 있게 되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연수기간 동안 어학공부와 함께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전략 등을 꼼꼼하게 챙겨 볼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몰타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지에서 Language & Culture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미국 하와이에 있는 가천하와이교육원에도 70여 명을 파견, 어학연수와 해외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이길여 총장은 “어려운 관문을 거쳐 해외 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축하하며, 이번 해외어학연수가 글로벌 감각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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