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에서 보디빌더 우승자로… 강원대 교수 화제

경영학과 김종순 교수, ‘MR.강원’ 선발대회 3년 연속 우승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4-06-23 13:55:15

▲강원대 김종순 교수
현직 대학교수가 보디빌더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 경영학과에 재직 중인 김종순 교수(62세)는 지난 21일 영월 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한 'MR.강원 선발대회'에서 중년부 1위를 차지했다.


과거 당뇨(약 160 mg/dL)와 퇴행성 무릎관절로 어려움을 겪었던 김 교수는 의약품에 의존하는 대신 운동으로 건강을 회복시키기로 결심했다. 이에 계획을 세우고 5년 동안 이를 꾸준히 실천해 긍정적인 변화를 얻을 수 있었다.


현재 대한체육회 현역 보디빌딩선수로 등록돼 있는 김 교수는 2012년부터 3년 연속으로 ‘MR.강원 선발대회’ 중년부 1위를 지켜오고 있을 뿐아니라, ‘제42회 MR. YMCA 선발대회(전국 대회)’에서 마스터즈급 3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특히 세계적 건강잡지인 ‘MUSCLEMAG' 5월호에서는 김 교수의 이런 도전을 5페이지에 걸쳐 담기도 했다.

김 교수는 “지속적인 적정 운동을 통한 건강회복 과정의 부산물들 중 하나가 입상으로 나타난 것”이라며 “활력 있는 삶을 즐기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연구, 강의, 행정 또는 기타 업무의 부담에서 각종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 직장인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 한 가지를 찾아 즐긴다면 행복한 생활 및 업무의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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