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꾸는 미래 대학은 무엇인가'

경희대, 오는 20일 '경희 미래 리포트 준비모임' 출범식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6-19 18:56:40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 대학의 모습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경희대학교는 오는 20일 교내 네오르네상스관에서 대학교육의 변화와 다가오는 미래대학의 모습을 준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경희 미래 리포트 준비모임'의 공식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1부 ‘경희 미래 리포트’ 출범식과 2부 ‘소셜 픽션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미래 리포트’의 취지와 의의 그리고 준비 경과 보고와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그리고 2부에서는 이날의 핵심 행사인 ‘소셜 픽션’ 형식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 주제는 ‘성찰과 창조, 우리가 꿈꾸는 미래대학은?’ 주제로 '2064년의 대한민국과 인류 사회, 나의 미래'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대학에 대한,학생, 교수, 전문가 등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대학 내부에서 발견되던 반성과 성찰의 분위기의 연장선에서 새로운 대학과 지속 가능한 인류 사회를 전망하는 차원으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대 관계자는 "모든 국민을 충격과 비통에 빠뜨린 세월호 사건 이후 우리는 사회에 근본적 물음을 던지기 시작했다"며 " 취업 사관학교가 아닌,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교육기관으로의 대학을 향한 의지"라고 말했다.


경희대는 앞으로 ‘미래 리포트’를 개교 65주년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하고 이러한 문제의식을 다른 대학들과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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