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여성공학도 산업계 취업률 높인다

족집게 취업전략 캠프 마련, 이공계 여성 산업계 진출 촉진 기대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6-19 18:25:05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가 하반기 채용시장을 타깃으로 이공계 여학생들의 취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맞춤형 취업전략 캠프를 마련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국산업기술대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17~18일 여학생들을 위한 취업전략 캠프를 마련하고 취업마인드 고취, 전공 직무 분석, 기업 선호 여성공학도 인재상 소개 등 취약 분야에 대한 족집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여학생들의 경우 국내 4년제 대학 취업률 최정상(‘다’그룹)을 고수하고 있는 이 대학 남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교육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취업지원관의 1대1 면접 지도는 물론 동국제강, 한솔CNS 등 전직 대기업 인사부서 책임자급으로 강사진을 꾸려 실전 취업 노하우도 전수했다.


캠프에 참가한 유주미(전자공학부 4) 씨는 “이공계 출신이 갈 수 있는 취업 직종과 직무 분야가 주로 남학생 위주여서 선뜻 입사원서를 내기가 껄끄러웠다”며 “이번 맞춤형 취업전략 캠프를 계기로 이공계 여학생의 장점을 살린 직종과 직무 분야를 찾아내 적극적으로 구직에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재훈 총장은 “전공 지식이 뛰어난 여성공학도의 산업계 진출 비율이 낮은 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다. 이번 캠프는 순전히 취업 전선에 나서는 여성공학도 만을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최근 정부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에 힘쓰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우수한 이공계 여학생들의 산업계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