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불스님, 동국대에 발전기금 1억 원 전달

제2건학기금, 장학기금 등으로 그동안 30억 원 이상 쾌척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6-11 17:44:09

대한불교조계종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이자 재단법인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스님이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수불스님은 11일 오후 2시, 동국대 김희옥 총장을 방문해 중앙도서관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


수불스님은 “도서관은 학생들이 학업에 힘쓰며 꿈을 키우고 연구자들의 지적 탐구가 이루어지는 소중한 공간이다. 그러한 중앙도서관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국대가 한국 불교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라며, 최근 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건학108주년기념관 건립 모금도 원만성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희옥 총장은 “매번 인재양성을 위한 큰 뜻으로 학교를 지원해주시는 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금은 우리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해 우리 사회를 이끄는 큰 인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국대 중앙도서관(관장 계환스님)은 수불스님의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중앙도서관 3층 IC ZONE 컨퍼런스룸을 ‘수불 컨퍼런스룸’ 명명해 헌정했으며, 평생 도서대출증도 전달했다.


동국대에 따르면 이번 기부로 수불스님이 동국대에 전달한 기부금은 30억 원을 넘어섰다. 수불스님은 그동안 학교 시설 및 환경개선과 불교학 연구, 국제선센터 지원 및 장학기금 등으로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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