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사업, 2단계평가 어떻게 진행되나?

'정원감축' 최종단계에 반영··· 당락 결정적 변수

최창식

ccs@dhnews.co.kr | 2014-06-10 15:04:59

대학특성화 사업 선정을 위한 2단계 발표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들은 마지막 준비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부터 시작된 대학특성화 사업 2단계 발표평가는 오는 14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진행된다. 2단계 평가는 '대학자율', '국가지원', '지역전략' 등 사업유형별로 진행되며 각 사업단에서는 5페이지 분량의 요약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10분 발표, 15분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단계 평가에서 989개 사업단 중 20%인 190여개 사업단이 탈락했기 때문에 2단계 평가 대상 사업단 수는 대략 800여개에 달한다. 최종 선정되는 사업단 수는 각 대학별 사업단 규모(신청 금액)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지만 지방대는 대략 220여개, 수도권 대학은 대략 70여개 내외의 사업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단계 평가에서는 정성지표와 사업단 계획지표 등 정성평가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사업단의 명확한 사업목적 등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에 따르면 ‘정원감축’ 등 가산점은 2단계 평가에서 최종적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당초 예상대로 ‘정원감축’은 사업의 당락을 가르는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단계 평가에서 20% 사업단이 탈락한 만큼 각 대학들은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철저하게 보안에 붙이고 있는 등 신경전도 치열하다. 동일권역 내에서 사업단 선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유사사업을 제출한 대학 간의 경쟁이 불가피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주까지 2단계 평가를 마무리한 후 이달 말 최종 선정 대학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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