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봉사로 이어온 100년, 대구가톨릭대”

영남지역 최초 100년 대학…15일 100주년 기념식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4-05-15 18:46:55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가 15일 효성캠퍼스(경산시 하양읍) 대강당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미사와 기념식을 개최, 사랑과 봉사로 이어온 10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오후 4시 열린 기념식에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대구가톨릭대 이사장), 홍철 총장, 김계남 총동창회장,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학생·교직원·동문·외부 인사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대가대의 개교 10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에게 대가대의 개교 100주년 축복장을 보냈고 주한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가 낭독했다.

주한교황대사는 “교황은 개교 100주년을 맞는 대가대의 소식을 듣고 기뻐하셨으며, 이 역사적이고 기쁜 100주년 기념일을 축하하고자 모이는 교수진을 포함한 모든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친히 온정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가대는 본교 성당 건립에 크게 기여한 이경애 여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김계남 총동창회장, 한무경 ㈜효림산업 대표, 이태순 드림병원 대표원장에게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여했다.

홍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가대의 진정한 주인은 학생, 동문, 교직원, 이사회가 아닌 ‘사랑과 봉사’라는 건학이념이다.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또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라는 주인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00주년을 상징하는 기념관과 기념광장 축복식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100주년 홍보영상을 함께 보면서 대가대의 새로운 발전을 염원하고, 교가를 함께 부르며 기념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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