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부영, 인재개발원 우정원 기증 협약
이중근 부영 회장 "세계속 명문대 도약 초석되길"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5-13 16:28:48
(주)부영주택이 80억원 상당의 건축비를 들여 건립 중인 인재개발원 ‘우정원(宇庭園)’ 은 건국대 서울캠퍼스 내에 지하 1층, 지상 7~8층 약 1600평 규모로 2015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내에는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150여 명의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열람실, 세미나실, 강의실 등이 들어선다.
인재개발원의 명칭은 기부자인 이중근 회장의 아호를 따 ‘우정원’으로 명명됐다.
건국대 송희영 총장은 이날 “이중근 회장이 보여준 나눔의 실천을 통한 윤리적 경영철학은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과 귀감이 될 것”이라며 “우정원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인 이 회장은 학교법인 우정학원 이사장으로 1983년부터 교육시설이 필요한 전국 각지의 학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을 건립하는 교육기증 사업과 학자금 지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공헌해오고 있다.
특히 이 회장은 지난 2003년 건국대에 외국인교수와 유학생 전용 기숙사인 '우정국제학사'를 신축 기증하기도 했으며, 최근 모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5억 원을 기부했다. 그동안 후학들을 위해 1억 67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해왔으며 이번에 출연한 5억 원을 합쳐 총 6억 6700여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해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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