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로스쿨 입시, 학부성적 반영 높이고 영어 낮추고
'지원자 부담 낮추기 위해"… 정원의 1/3이상 비법학사 선발 방침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5-11 12:55:08
건국대학교가 2015학년도 로스쿨 입시에서 학부성적은 높이고 어학성적 반영비율은 축소하기로 했다.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손동권)은 1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건국대 로스쿨은 이번 입시에서 학부 성적과 법학적성시험(LEET) 논술성적 반영비율을 높이고 영어 등 어학성적 반영비율은 축소하기로 했다.
입학전형(일반전형)은 2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 LEET(350점->300점)와 어학(300점->200점) 성적 반영비율이 지난해보다 축소되고, 학부성적(100점->150점) 반영을 늘렸다. 1단계에서는 입학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650점)과 면접성적(150점)에 더해 LEET 논술영역 성적(50점->100점)과 서류심사(50점->100점) 성적의 반영비율을 지난해보다 높여 총점 1,000점으로 평가한다.
건국대 로스쿨은 총 정원 40명 가운데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법학사를 정원의 1/3이상(13명이상) 이상, 다른 대학 출신 학위 취득자를 50%(20명) 이상 선발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올해 법학전문대학원 특별전형을 기존 4개 세부 분야에서 △차상위계층 또는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또는 그 자녀 △다문화가족 자녀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경우 등 3개 분야를 신설하며 총 7개로 확대했다.
손동권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지원자들의 부담은 줄이면서 법학 역량을 갖춘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해 입학전형 관련 세부사항을 수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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