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창립 129주년 기념식 개최

제중학사·법현학사 기공식, 동문 재상봉행사 열어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5-11 11:38:50

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가 창립 129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 속의 연세대로 거듭날 것임을 천명했다.


연세대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연세 창립 12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기근속상, 연세사회봉사상, 연세의학대상, 연세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정갑영 총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중국의 고전 ‘한서(漢書)’의 ‘개동각이연현인(開東閣以延賢人 : 보통 사용한 문(門)외에 동쪽의 작은 문마저 열어 놓고, 천하제일의 영재를 불러 교육시키고 세상을 변화시켜 나간다는 뜻)’이라는 표현을 인용하며 “이제 우리 연세는 ‘동쪽의 작은 문’마저 열어놓고 천하 인재를 불러 모아, 연세를 통하여 세계가 ‘서로 통하게 되는(延)’ 새 역사를 창조해 나가자”라고 역설했다.


이날 연세사회봉사상 대상은 20년 동안 아시아 저개발국가에서 의료봉사를 해 온 연세대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유대현 교수가 수상했다. 연세의학대상은 미국 셔먼 발보아 메디컬 클리닉 원장 최청원 씨가 수상했다. 연세학술상은 인문과학 부문 이석구 교수(영어영문학), 사회과학 부문 김희웅 교수(정보대학원), 자연계 기초과학 부문 윤석진 교수(천문우주학), 의학 부문 문석준 교수(구강생물학)가 수상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제중학사·법현학사 기공식을 가졌다. 학생 기숙사로 활용될 제중학사·제중학사는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12,640평, 수용인원 1,150명, 주차대수 225대 규모로 건축되며 2016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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