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단과대학 통합·정원 감축
디자인-건축대, 음악대-미술대 합쳐 경쟁력 제고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4-05-08 16:56:21
울산대학교(총장 이철)가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방침에 따라 단과대학 통합 및 정원 감축 계획을 8일 발표했다.
울산대는 울산광역시의 2030년 중장기발전계획인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계획’과 연계, 2015학년도에 울산의 ‘창조환경’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디자인대학과 건축대학을 디자인·건축융합대학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또 울산의 종합공연예술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창조인재’ 육성을 위해 음악대학과 미술대학을 예술대학으로 통합한다.
이에 따라 디자인대학의 섬유디자인전공은 예술대학 미술학부로 편입되며, 디자인·건축융합대학은 건축공학부(건축공학전공)-건축학부(건축학전공, 실내공간디자인전공)-디자인학부(제품·환경디자인전공, 디지털콘텐츠디자인전공, 시각디자인전공)로 구성된다.
정원은 2015학년도에 8명을 줄이는 것을 시작으로 △2016학년도 84명 △2017학년도 22명 등 모두 현재 정원 2846명의 4%인 114명을 감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울산대는 이 밖에 이공계열과 비이공계열 간 융복합 연계전공을 개설하는 한편 울산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업체 맞춤형 계약학과 및 융합 교과과정을 확대한다.
전성표 울산대 기획처장은 “울산대는 정부가 나서기 전부터 학문 분야 통폐합과 정원 감축으로 대학 경쟁력을 다져왔다”며 “울산지역의 유일한 종합대학으로서 대학 진학수요가 많지만, 명실공히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대학 개혁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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