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태권도학과 “미국인 사로잡았다”

태권도 아트 포퍼먼스 ‘파랑새의 꿈’ 미국 초연 ‘열광 도가니’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4-05-07 17:53:32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 태권도학과가 미국에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파랑새의 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3일 노스캐롤라이나 롤리(Raleigh)시의 중심가에 자리 잡은 메이멘디(Meymandi)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노스캐롤라이나 태권도 사범들로 구성됐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상설 공연장에서 태권도 공연이 전무했던 만큼 우석대 태권도학과의 이날 공연은 세계 최초의 태권도 공연으로 기록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날 공연은 ‘넌버벌(Non-verbal·대사 없이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비언어 퍼포먼스)이 아닌 한국어 대사로 이뤄진 공연도 세계적인 퍼포먼스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파랑새의 꿈’은 지난 2월 12일 우석대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초연됐으며, 7차례의 공연을 토대로 업그레이드를 거쳐 이날 롤리에서 새로운 버전의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뉴욕과 워싱턴DC에서도 공연을 펼친 후 오는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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