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마음을 담은 책' 편지 전시회

오는 16일까지 민송도서관 1층 로비에서… 세월호 추모 행사도 같이 진행

김준환

kjh@dhnews.co.kr | 2014-05-01 12:06:23

세명대학교(총장 김유성)는 신입생 학부모가 대학에 입학한 자녀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등을 전달하는 '마음을 담은 책' 편지 전시회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평소 하지 못한 이야기를 편지라는 매개체를 빌려 전달하고, 대학생이 된 우리 자녀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도서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다.

150여 명의 신입생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른 학생들과 함께 부모님의 마음을 공유하기 위해 40편의 편지를 선정,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민송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아울러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노란 리본달기 행사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집된 편지와 추천도서는 민송도서관에서 '마음을 담은 책'이라는 제목으로 종이책 및 전자책 형태로 제작 배포된다. 또한 학부모들이 추천한 도서는 도서관 자료실에 별도의 코너를 만들어 열람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행사를 주관한 민송도서관 김식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에는 소통의 기회가, 학생에게는 독서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재학생들도 가족과 독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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