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이기동·이우형 교수, 남산학술상 수상

임금인상 중심의 노조활동 활성화의 부정적 효과에 대한 이론적 기반 마련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4-04-24 11:05:16

▲(왼쪽부터)계명대 이기동, 이우형 교수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국제통상학과 이기동 교수와 경제금융학과 이우형 교수가 지난 18일 중앙대에서 열린 한국응용경제학회(회장 허식, Korean Association of Applied Economics) 정기학술대회에서 '제13회 남산학술상'을 받았다.

남산학술상은 응용경제 발전을 촉진시키고 경제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한국응용경제학회에서 제정했다.


계명대 이기동, 이우형 교수는 ▲노사 간 협의에 따른 종업원 임금의 내생적 결정이 수출 기반형 다국적기업의 수출활동과 해외직접투자 활동의 선택문제에 미치는 효과 ▲사회적 후생에의 영향 ▲FTA 등 무역자유화의 연관성 등을 게임이론(multi-stage game theory)의 방법론 등을 이론적으로 분석했다.


이와 같은 내용은 논문 'Export vs. Export-Platform FDI with Endogenous Wage Determination(내생적 임금결정에서의 수출 기반형 해외직접투자의 후생 분석)'으로 남산학술상 수상(상금 200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기업의 노조활동이 수출 기반형 기업의 해외직접투자를 촉진해 야기되는 경제적 효과를 불완전경쟁의 프레임에서 분석한 이론적 연구가 드물다는 점 ▲신경제지리학(New Economic Geography)으로 일컬어지는 공간경제학에서의 이론적 발전을 다국적기업의 입지 결정에 접목한 점 ▲정책적 함의성이 높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기동 교수는 "뜻밖의 수상이라 기쁘고 학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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