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이기동·이우형 교수, 남산학술상 수상
임금인상 중심의 노조활동 활성화의 부정적 효과에 대한 이론적 기반 마련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4-04-24 11:05:16
남산학술상은 응용경제 발전을 촉진시키고 경제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한국응용경제학회에서 제정했다.
계명대 이기동, 이우형 교수는 ▲노사 간 협의에 따른 종업원 임금의 내생적 결정이 수출 기반형 다국적기업의 수출활동과 해외직접투자 활동의 선택문제에 미치는 효과 ▲사회적 후생에의 영향 ▲FTA 등 무역자유화의 연관성 등을 게임이론(multi-stage game theory)의 방법론 등을 이론적으로 분석했다.
이와 같은 내용은 논문 'Export vs. Export-Platform FDI with Endogenous Wage Determination(내생적 임금결정에서의 수출 기반형 해외직접투자의 후생 분석)'으로 남산학술상 수상(상금 200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기업의 노조활동이 수출 기반형 기업의 해외직접투자를 촉진해 야기되는 경제적 효과를 불완전경쟁의 프레임에서 분석한 이론적 연구가 드물다는 점 ▲신경제지리학(New Economic Geography)으로 일컬어지는 공간경제학에서의 이론적 발전을 다국적기업의 입지 결정에 접목한 점 ▲정책적 함의성이 높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기동 교수는 "뜻밖의 수상이라 기쁘고 학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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