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고유동물 보존 및 복원 해법 제시한다"
전북대 수의대, ‘한반도 고유동물 보존’ 주제로 심포지엄 개최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4-04-23 17:19:09
멸종위기 동물의 수의학적 이해와 복원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엿볼수 있는 국제 심포지엄이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에서 개최된다.
전북대 수의대 병리학교실은 러시아 주요 학자들을 초청해 '한반도의 고유동물자원 보존 및 복원'이라는 주제로 한·러 야생동물 심포지엄을 오는 24일 교내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개최한다.
3개의 세션으로 나눠지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션 1에서 한국 멸종 위기종 복원에 대한 정책과 복원 경험 및 교훈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약재료로 사용되는 야생동물에 대한 이야기와 멸종위기종 보존을 위한 동물원의 역할 등이 발표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장수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륙사슴과 사향노루 복원사업에 대한 논의와 멸종위기종의 복원을 위한 수의학적 접근에 대한 다양한 담론도 형성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임채웅 수의대 교수는 "한반도의 대형 야생동물의 멸종은 불과 100여년 사이에 이루어졌고, 증식 및 복원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매우 중요한 한반도 야생동물의 보존을 위한 매우 중요한 담론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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