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중동지역 대학들과 교류 확대
사우디 왕립 프린세스 노라 대학에 행정 컨설팅, 두바이 여대와 상호교류협정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4-17 15:37:04
숙명여대 황선혜 총장은 지난 16일(수·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린세스 노라 빈트 압둘 라흐만 대학(이하 프린세스 노라 대학)을 방문해 행정서비스 협력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양 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학생서비스센터 활성화를 위한 기본 행정서비스 프로그램과 상담 및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도서관 활성화 방안 등 숙명여대의 우수한 행정서비스 노하우를 현장에 반영해 프린세스 노라 대학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1970년 설립된 프린세스 노라 대학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전역에 34개의 캠퍼스를 갖추고 재학생 수 5만2천명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여대다.
지난해 10월 숙명여대를 방문한 알 아밀 프린세스 노라 대학 총장이 리더십 교육 인프라와 연구시설, 특히 학생지원서비스 등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아 이번 협정이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대학 가운데 직접 교육부 인가 협정을 맺고 대학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은 숙명여대가 처음이다.
황선혜 총장은 앞서 지난 15일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해 두바이 여대와 단기 학생교류 프로그램 및 연구, 문화교류 협력에 대한 상호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 체결에 따라 양교 학생들의 단기교류와 교수 연구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두바이 여대는 규모는 작지만 국가기관 및 기업체 취업률이 가장 높은 두바이 지역의 강소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황선혜 총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성교육기관으로서 숙명여대의 앞선 학생행정시스템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슬람권역 대학들과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