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제자 성희롱 의혹 음대 교수 징계위원회 회부
모든 강의 활동 등 직무 중지키로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3-31 14:00:30
서울대학교가 최근 제자 성희롱 의혹이 불거진 음악대학 성악과 A교수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31일 A교수에 대해 교내 인권센터와 교수윤리위원회 조사결과 대학 교원으로서의 품위유지 등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박 교수에 대해 직위해제조치를 하고, 모든 강의활동 등 직무를 중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르면 다음주에 소집되는 징계위는 두 달 정도 논의를 통해 파면·해임·정직 중 해당 교수에게 어떤 처벌을 내릴지 결정한다.
서울대는 이번 일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교육윤리문제 등을 '성악교육정상화 특별위원회' 의제에 포함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교수는 2011∼2012년 자신이 개인 교습했던 A(22·여)씨를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 2월부터 교내 인권센터 성희롱성폭력상담소에서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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