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국인 창업자들의 생생한 경험담

서강대 특강 개최, 한국인 Facebook IT 컨설턴트, 트위터의 엔지니어 등 강사로 나서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3-28 15:15:56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창업자들이 국내 대학생들에게 실리콘밸리 진출 노하우를 전파했다.

서강대학교는 지난 27일 교내 정하상관에서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네트워킹 모임인 Bay Area K-Group의 한국인 창업자들을 초청해 특강을 마련했다. 윤종영 Facebook IT 컨설턴트, 트위터의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유호현 씨 등 8명이 강사로 나섰다.


이날 특강은 ▲실리콘밸리의 한국인이 창업과 위상 ▲한국 IT업계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시 한인 네즈워크 활용법 ▲실리콘밸리에서의 엔지니어의 삶과 기업문화 ▲유학생활 등을 주제로 약 3시간 가량 이어졌다.


유호현 씨는 영어영문학과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한 본인의 이력을 설명하면서 "이 시대 IT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는 공학계열 출신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전공 분야와 경험을 가진 보다 폭넓은 인재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인문계열의 학생들이라도 엔지니어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고 오히려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8명의 강사들이 공통적으로 말한 것은 도전과 자부심이었다. 실리콘 밸리에서 4번의 창업에 성공하고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있는 배정융 대표는 “의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명확하게 계획하고 도전하면 결국 길이 열릴 것이다”라며 학생들을 독려했다.


서강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 연계전공을 개설하고 창업휴학제도를 도입하는 등 학생 창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실리콘밸리 한국인 초청 특강은 그 연장선상에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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