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내 최고 '글로벌 대학' 위상 '자랑'
해외 파견 학생 수 국내 2위···해외 학생 유치 국립대 1위
정성민
jsm@dhnews.co.kr | 2014-03-26 11:55:45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대학으로서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전북대는 2012년 기준으로 해외 파견 학생 수 '국내 2위'와 해외 학생 유치 '국립대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먼저 전북대는 2012년 한 해 동안 총 1195명의 학생을 해외 대학에 파견했다. 특히 1000명 이상을 해외 대학에 보낸 대학은 전북대를 비롯해 이화여대(1211명)와 고려대(1116명) 등 3개 대학 뿐이었다. 이와 함께 전북대는 해외 대학 학생 유치 부문에서도 국립대 최다를 기록, 아웃바운드(국내 학생을 해외로 파견하는 것)와 인바운드(해외 학생을 국내로 유치하는 것) 모두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러한 결과는 전북대의 적극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때문이다. 전북대는 2008년부터 단일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 인원을 파견하는 '글로벌리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0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왕복 항공료와 해외 대학 수업료 등을 지원받아 해외대학에서 한 학기 동안 공부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또한 전북대는 여름방학에는 국제하계대학을 개설하고 교비 유학생 프로그램과 해외봉사활동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그동안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넓힌 것이 각종 평가나 지표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글로벌 시대,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