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 윈도우XP 종료 '비상'
개인정보 도난, 비밀관련 문서 유출 우려, 다양한 보완대책 수립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3-25 17:01:47
내달 8일 윈도XP 운영체제 지원체제 종료를 앞두고 대학가에서도 보완책 마련에 분주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공지한 윈도우XP 지원 종료일은 다음달 8일이며 이후에는 PC 보안이나 온라인 기술 지원 등 윈도XP에 대한 일체의 지원이 중단된다.
연세대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윈도우 XP 기술지원 종료 이후 윈도우 XP를 계속 사용할 경우 악성코드 감염 및 해킹에 취약해 개인정보 도난, 비밀관련 문서 유출 등이 우려된다"며 "이에 따라 마련한 보안대책을 시행해 줄 것"을 대학 내 행정기관에 공지했다.
이를 위해 연세대는 오는 4월까지 내용연수가 만료되는 PC는 신규 PC 도입을 통해 교체를 추진하고, 4월 이후까지 내용연수가 상당기간 남는 PC는 운영체제만 별도 구매 혹은 MS사와 SW 구매특약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관에서 운영 중인 업무·정보보호 SW가 '윈도우7' 등 최신 운영체제에서 호환되도록 관련 SW업그레이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까지 윈도우XP 교체가 곤란할 경우 ▲백신SW를 통한 악성코드 감염여부 검사 및 비인가 SW 설치·유해사이트 접속여부 점검 등 보안활동 강화 ▲비밀 등 기밀자료와 개인정보 무단 저장여부 일제 점검·삭제 및 불필요하게 저장된 업무자료 정리로 악성코드 감염시 피해 경감조치 ▲윈도우 XP의 신규취약점을 악용한 특정 악성코드를 탐지 및 치료 강화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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