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미래소재연구단 개소
9년간 1125억원 지원받아 미래 신소재 개발
최창식
ccs@dhnews.co.kr | 2014-03-18 13:35:13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의 글로벌 프론티어사업에서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동남권 최초로 선정된 부산대학교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기반 미래소재연구단(단장 김광호 재료공학부 교수, 이하 ‘미래소재연구단’)이 19일 부산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기반 미래소재란, 서로 다른 물질과 소재를 연결해 만들어 새로운 성능을 갖춘 신소재를 뜻한다. 미래소재연구단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9년간 약 1,12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 같은 이중소재의 융합을 통한 첨단 미래소재 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미래소재연구단은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 구조설계와 공정, 특성평가 기술을 개발해 세계 1등 첨단소재 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새로운 미래소재 부품 및 제품 개발, 이를 활용한 미래 신산업의 창출 등에 있어서 국가적 우위 확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미래소재연구단은 학내 효원산학협동관 6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재료공학부 김광호 교수가 단장을, 이상근 전 한국연구재단 실장이 연구지원본부장을 맡아 연구 개발 과제를 총괄 관리하기로 했다.
개소식에는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을 비롯해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연구단, 부산대, 부산시 등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연구단 사업 소개와 현판 제막식, 연구시설 시찰 등으로 이어진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프론티어사업은 미래를 선도할 핵심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고자 진행되는 연구개발사업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9개 연구단이 선정됐다. 연구단별로 연간 100억 원에서 12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최대 9년간 지원받는 대형 프로젝트다.
부산대 미래소재연구단에는 부산대를 비롯한 KAIST, 포항공대, 한양대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소재분야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알곤연구소 등 선진외국의 저명한 관련 연구소와도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돼 있어 미래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 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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