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기숙사 수용률 대폭 확충
600여 명 수용의 제2생활관 기공식 개최
정성민
jsm@dhnews.co.kr | 2014-03-17 14:31:24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의 기숙사 수용률이 대폭 확충된다.
목원대는 17일 교내에서 제2생활관 기공식을 가졌다. 신축 기숙사인 제2생활관은 현재 목원대 생활관 뒤편 부지에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용 인원은 600여 명이다. 제2생활관이 완공되면 목원대는 1500여 명을 수용하는 기존 생활관과 합쳐 총 2100여 명 학생이 기숙사에 입주하게 된다. 이는 21%의 기숙사 수용률로 지역대학 가운데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완공 예정일은 오는 2015년 11월로 시공은 장원토건(주)이, 대표 감리는 (주)건축사사무소 이노건축이 각각 맡는다.
제2생활관은 다양한 시설과 안전성, 친환경성 등을 자랑한다. 구체적으로 동아리실과 세미나실, 강의실, 그룹스터디룸, 복사제본실, 푸드코트, 체력단련실, 세탁실, 휴게실, 다목적 강의실, 사감실 등이 들어서고 무인경비시스템과 무선 인터넷망이 구축된다. 또한 천정형 시스템 냉방과 쾌적한 바닥온돌 난방시스템, 각 실별 샤워실, 화장실 등도 갖춰지게 된다.
특히 목원대는 대부분 대학들이 기숙사 신축 시 도입하는 BTL방식(민간이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가 이를 임대해서 쓰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이 고액 생활관비로 인해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판단 아래, 기숙사 신축을 자체 사업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김원배 총장은 "제2생활관은 학우들이 함께 생활하며, 꿈과 열정을 나누고, 이 시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데에 필요한 품성과 자질을 키우는 요람"이라며 "총장으로서, 학생들이 더욱 크고 소중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교육공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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