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건물 신축으로 학생중심 대학 실현

행복기숙사, 첨단 한의학관 준공

정성민

jsm@dhnews.co.kr | 2014-03-14 20:00:13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행복기숙사, 첨단 한의학관 신축을 통해 학생중심의 대학 운영을 적극 실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14일 경산 삼성캠퍼스에서 행복기숙사와 첨단 한의학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기우항 학교법인 제한학원 이사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변정환 대구한의대 명예총장, 이원희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등 총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행복기숙사는 국토교통부, 교육부, 기획재정부가 공동으로 공공기금을 저리로 지원함으로써 건설된 기숙사다. 현재 정부는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차원에서 행복기숙사 등 다양한 주거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행복기숙사는 수용 규모 402실, 건축규모 지하 1층·지상 5층(연면적 8500㎡)으로 10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올해 문을 여는 사립대 공공기숙사는 대구한의대를 비롯해 경희대, 단국대, 서영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5곳으로 지역에서는 대구한의대가 유일하다.


행복기숙사의 건축 특징은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학습 효과 증진을 위해 자연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킨 점이다. 또한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세면실, 독서실, 휴게실, 식당,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원격제어 DMS 온수시설, 세대별 초절수형 양변기, 샤워시설, 환기시스템, 보안시스템 등도 갖춰져 있다.


첨단 한의학관은 대구한의대 교육시설 현대화를 위해 건립됐다. 연면적 9440㎡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총 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됐으며 주요시설로는 교수연구실(22실), 강의실과 스터디룸(각 8실), 실험실습실(14실), 세미나실과 자유열람실(각 2실), 학생휴게실과 학생회실이 마련돼 있다. 12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특히 모든 강의실에는 전자칠판과 음향, 프로젝터, 스크린 작동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시스템이 완비돼 있으며 옥상파고라, 실내휴게실 등 건물 내부 인테리어에는 친환경 자재가 사용됐다. 이에 따라 이론수업, 실험실습, 휴식이 조화를 이룸으로써 학생들의 교육만족도가 향상되는 효과를 꾀하도록 했다.


변창훈 총장은 "행복기숙사 준공으로 재학생들의 기숙사 수용률을 높이고 면학분위기를 조성,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면서 "첨단 한의학관 개관은 설립이념인 '한의학의 세계화'를 앞당기고 대구한의대가 '글로벌 한의학의 메카'로서 한의학, 의생명공학, 보건복지학, 한방산업, 평생교육진흥사업을 융합하는 특성화대학으로의 촉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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