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부친의 뜻" 인천대에 5천만원 기부

황중인 ㈜평화목재 대표이사, 발전기금 쾌척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3-14 17:56:37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에 개인 기부액으로는 고액인 5천만 원을 선뜻 기부한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평화목재 황중인 대표이사는 최근 최성을 인천대 총장을 방문, 부친인 (주)평화목재 고 황삼용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대학발전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주)평화목재(인천 동구 송현동 소재) 설립자인 황 회장은 한국 최초로 가구재를 도입하고 50여 년 목재사업을 운영오다 2010년 작고했다. 그는 평소 후학양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황 대표는 전했다.


고인의 뜻을 간직해오던 황 대표는 2014년 차녀가 인천대에 입학을 하면서 평소 친분이 있던 NH농협은행 인천대출장소 이군익 소장의 안내로 대학발전기금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 그리고 기부를 결심하면서 부친의 후학양성에 대한 뜻을 비로소 이루게 됐다.


황 대표는 “인천에서 50년간 생활터전으로 살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인천대 발전에 항상 관심이 있었다”며 “젊은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성을 총장은 “고 황삼용 회장님의 숭고한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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