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학생들 ‘작지만 소중한 사랑’ 실천

물리치료과 봉사동아리 ‘함께’, 척수장애인 위한 성금 전달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3-14 15:47:59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며 주위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미대 물리치료과 자원봉사동아리 '함께'는 14일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상북도협회를 찾아 성금 37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 37만 원은 지난 대학 축제 때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음료 바자회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이다.


1~3학년 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 '함께'는 구미대 물리치료과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도협회와 장애인식 개선과 학생들의 실무교육을 위해 협약을 맺은 뒤 결성됐다.


이후 동아리 학생들은 척수장애인들의 복지개선을 위해 대형마트, 관공서, 공원 등 거리 홍보는 물론, 척수장애인 생활증진대회, 재활지원센터 홍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성금을 전달한 조민제(물리치료과 3) 씨는 “예비 물리치료사로서 척수장애인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고, 봉사를 통해 선후배들과 더 깊은 정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숙 지도교수(물리치료과)는 “봉사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한다”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정신과 긍정적 직업의식을 갖춘 의료인으로서 사회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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