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 동덕여대서 '다시 꾸는 나의 꿈' 강연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3-13 13:09:41
강 씨는 지난 11일 열린 2014 동덕리더십 특강에서 "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난 2000년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강 씨는 장애를 극복한다는 말은 아닌 것 같다. 나는 장애를 수용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자신의 유년기 시절, 아내와의 만남, 교통사고, 강아지 똘똘이의 죽음, 앞으로 연출가를 목표로 한 꿈에 대해 이야기를 펼쳐나갔다.
강 씨는 “날라리가 적성이면 날라리로 먹고 살아라. 대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강 씨는 앞으로 꿍따리 유랑단 활동을 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계획을 밝히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이날 강원래 씨와의 만남을 통해 많은 동덕여대 학생들이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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