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사과정 개설
학사 3년, 대학원 4년, 7년 통합과정으로 운영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3-12 15:17:53
서울대는 학부과정을 되살리면서도 전문대학원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올해부터 통합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통합과정은 ‘3+4=7년’의 학제로 운영된다.
학사교육과정(3년) 교과목은 크게 교양과 전공으로 나뉜다. 교양 과목은 서울대에 입학한 다른 학부 신입생과 같은 방식으로 수강한다. 전공은 치의학 관련 교과목과 '프로젝트 학습'으로 나뉜다. 1학년 때 '프로젝트 설계' 과목을 수강하며, 2~3학년 때 본격적인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한다. 학사과정 동안에는 학습능력, 소통능력, 자기관리능력을 갖추고 널리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인문학소양과 봉사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한다.
대학원 교육과정 4년 동안에는 전문직업정신, 대인관계기술, 비판적사고, 임상정보수집, 진단치료계획, 구강건강구축, 건강증진의 7개 핵심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대학원 교육목표는 시대에 적합한 최신지식과 윤리적인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치과의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사과정 3년과 전문석사과정 4년 등 모두 7년의 과정을 마친 학생은 전문석사학위를 받은 뒤 졸업하게 된다. 이 학위를 받으면 치과의사 국가고시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12일 관악캠퍼스에서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 개설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45명의 학사과정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연천 총장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진보적인 발전으로서의 치의학대학원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남과 더불어 살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치의학대학원 기초과학교육을 바탕으로 전문지식 습득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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