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네덜란드 한제대학과 상호교류 MOU 체결
교환학생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키로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3-06 16:32:21
인천대는 6일 오전 11시 교내 대학본부 5층 영상회의실에서 네덜란드 한제대학(총장 헹크 펠만)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인천대 최성을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들과 한제대학의 Henk Pijlman(헹크 펠만) 총장, Marian Van Os(마리안 반 오스) 부총장, Bram Ten Kate(부람 탠 카트) 국제경영대학 학장, Paul Ganzeboom(풀 간제붐) 마케팅대학 학장, Ryan Schepers(라이언 스케이펄스) 커뮤니케이션 대학 교수, Rob Verhoefstad(롭 브르수프스타드) 교육연구처장, Diederich Bakker(디드리히 바컬) 국제 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는 양 대학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독일, 스페인의 대학과 교류하고 있는 인천대는 유럽 지역의 활동범위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한제대학과의 인연은 인천대가 2012년 국립대 전환 이후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이 대학을 벤치마킹하면서 시작됐다. 한제대학은 실무교육에 강한 대학으로서 활발한 산학협력, 높은 취업률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학이다.
1798년 설립돼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한제대학은 네덜란드 응용과학대학 중 최대 규모로 17개 단과대학 2만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으며, 외국인 학생도 2000여 명 재학 중이다. 소규모 수업 진행 방식과 이론 수업 이외에 실무적인 교육을 중시, 지역 내 협동조합, 고용주들과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고용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천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은 유럽의 실용교육을 우리 교육과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헹크 펠만 총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소치 올림픽을 통해 한국이 빙상 강국임을 알 수 있었다"며 "평창올림픽에서 함께 응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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