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제주지역 삼나무 꽃가루 주의하세요"
2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날리고, 3월 초께 최고치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4-03-03 13:42:14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환경부 지정기관, 센터장 홍성철)는 봄철 삼나무 꽃가루 주의를 당부했다.
감귤나무 방풍림으로 식재돼 있는 삼나무의 꽃가루는 제주지역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키는 주요원인 항원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
제주지역의 숲은 대부분 삼나무가 우거져 있어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황사처럼 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꽃가루가 가장 많이 날리는 오전 10시~오후 2시에 실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삼나무는 쌀알 크기의 꽃 한 개에 약 만3000개의 화분이 생산되며 20cm의 꽃 한가지에서는 100만개 이상의 꽃가루가 생산되어 공기 중에 비산된다. 삼나무꽃가루는 2월 중순부터 조금씩 날리기 시작하여 3월 초순께 최고치를 보이면서 4월 초까지 지속적으로 날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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