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2014학년도 입학식… 1346명 새 식구 맞아

채수일 총장, “더불어가는 실천지성인으로 성장해 주길”

김준환

kjh@dhnews.co.kr | 2014-02-28 17:12:02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열고 1346명의 새 식구를 맞이했다.

한신대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한울관에서 신입생 1346명을 대상으로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채수일 총장의 총장축사, 성악가 김홍태 씨의 축가, 교수 소개, 신입생 대표의 한신명예선언, 장학증서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입학금과 4년간 등록금전액을 지원받는 장공장학금 장학생에는 양수빈(문예창작학과)·엄대용(디지털문화콘텐츠학과) 등 2명이 선발됐으며, 입학성적 우수 장학생에게 지원하는 필헌장학금 장학생에는 조정석(신학과)·김준기(재활학과) 등 13명이 선발됐다.

인문계열 1위를 차지한 양수빈 씨는 “고등학교 시절 한신대 문예창작학과를 목표로 공부했고, 이제 자랑스런 한신대 신입생으로 이 자리에 서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대학 생활을 하면서 학업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학식 후에는 신입생 학부모와의 대화 시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신입생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모교가 될 한신대를 소개하고 전공 커리큘럼,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졸업 후 진로와 비전 등 학부모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채수일 총장은 축사에서 “신입생 여러분의 한신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학 진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신대가 한국사회의 민주화와 인권 신장에 기여한 대학인 만큼 이번 입학식을 통해 한신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역사의식, 배려와 협동, 소통과 협력, 도전과 창조 등 더불어가는 실천지성인으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 17~19일 강원도 용평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등 400여 명의 학교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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