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정원 내 43.8% 선발"
2015학년도 신입학 전형계획 발표···고른기회 입학전형 신설</br>논술 선발인원 대폭 축소···공교육 정상화 기여에 초점
정성민
jsm@dhnews.co.kr | 2014-02-28 10:40:16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가 논술선발인원을 대폭 축소하는 대신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정원 내 43.8%의 인원을 선발하고 고른기회 입학전형을 신설하는 등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2015학년도 입학전형을 실시한다.
광운대는 28일 2015학년도 신입학 전형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광운대는 2015학년도에 정원내 1758명, 정원외 233명 등 총 199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시기별로는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모집인원의 55%인 965명을 선발하며 나머지 45%인 793명은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특히 광운대는 2015학년도 신입학 전형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교육 정상화 △대입부담 완화라는 현 정부의 교육정책을 충실히 반영했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 전형은 학생부(종합·교과)전형과 논술전형 위주로 개편, 전형방법이 6개로 간소화됐으며 로봇특기자, 어학특기자 등 특기자 전형은 폐지됐다. 무엇보다 광운대는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이 평가에 참여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비율을 정원 내 43.8%로 확대함으로써 '꿈과 끼'를 가진 우수 지원자들의 입학 기회를 넓혔고 학생부(교과)전형을 통해서도 281명을 선발한다. 또한 광운대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제고라는 측면에서 고른기회 입학전형을 신설, 정원 내 5.2%에 해당되는 93명을 선발하며 논술전형은 전년도 348명에서 240명으로 선발인원을 대폭 축소했다.
전형별 선발방법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인 광운참빛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심층면접 40%를 반영,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심층면접은 지원자의 인성, 성장잠재력 등에 대한 평가와 제출서류에 대한 진위 여부 확인 등으로 진행된다. 단 교과지식을 묻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서는 공교육 정상화를 저해하는 전형요소(외부수상실적, 공인어학성적 등)가 일절 반영되지 않아, 이를 자기소개서에 기술하는 경우 0점 처리된다. 이 외에도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성적 60%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40%로 학생을 선발한다. 논술문제는 계열별로 2문제가 출제되고 고교 교과과정의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출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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