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규 목포대 총장 퇴임
한용수
hys@dhnews.co.kr | 2014-02-27 18:33:17
목포대는 27일 오전 교내 박물관 대강당에서 제6대 고석규 총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고 총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목포대 사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2010년부터 목포대 총장으로 일해왔다.
그는 재임기간 중 '오고 싶은 대학, 있고 싶은 대학'을 기치로 삼고 ▲기반이 튼튼한 대학 ▲교육혼이 살아있는 대학 ▲모두가 만족하는 대학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세계로 나아가는 대학이라는 5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대학 발전을 추진했다.
특히 종합 해양학 특성화 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 지원(ACE) 사업, 대학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산학협력선도(LINC)대학육성사업,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정부의 재정지원사업 5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개교 이래 연구비 수주 및 기술이전 수입료 최고액 달성, 약학대학 유치 성공 및 활발한 의과 대학 유치 활동, 4개 캠퍼스(도림, 남악, 목포, 대불) 시대 개막,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역임 등을 통해 목포대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진 대학원장은 이날 송사에서 “4년의 재임 동안 동행할 수 있어 행복했으며 그동안의 노고와 대학을 한 단계 성장시킨 성과는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라며 “고석규 총장은 떠나지만 우리의 동료이자 지인으로, 학생들의 선생님으로,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지역민으로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총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4년간 행복한 동행에 함께해 주신 목포대학교 가족 여러분, 그리고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 모두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며 “총장이란 자리는 제가 잠시 빌린 자리였습니다. 이제 평교수의 자리로 돌아가 그리운 학생들과 만나 강의도 하고 연구실에서 연구도 하며 교수 생활에 충실하고자 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목포대 제7대 최일 신임 총장의 취임식은 내달 5일 오후 3시 목포대 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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