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차례로 한 대학에 입학 ‘화제’

UNIST, 제6회 입학식 열려…총 1030명의 신입생 입학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4-02-26 16:34:45

충북 충주 출신의 삼남매 모두가 차례로 UNIST(총장 조무제)에 입학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심수현(나노생명화학공학부 4), 심선오(기계 및 신소재공학부 3), 심현기(신입생, 기초과정부) 씨다.

삼남매가 모두 UNIST에 입학하게 된 건 아버지 심우성 씨의 UNIST 사랑 덕분이다. 심 씨는 평소 UNIST 기사를 스크랩하며 대학의 비전과 발전상을 눈여겨봤다.


심 씨는 장녀인 심수현 씨에게 UNIST 입학을 적극 권했고 2010년 UNIST에 입학했다. 이어 2012년 둘째인 심선오, 2014년엔 막내인 심현기 씨까지 삼남매 모두가 차례로 UNIST에 입학했다.


아버지 심 씨는 "삼남매 모두 UNIST에 진학해 무척이나 기쁘고, 아이들 모두 만족해 더욱 뿌듯하다"며 "본가는 충북 충주이지만 삼남매에게는 이제 울산이 ‘제2의 고향’이다"라고 말했다.

삼남매는 "학교가 발전하는 만큼 우리 삼남매도 빠르게 발전하겠다"라며 "우리 모두 장학금을 받는 만큼 UNIST와 울산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UNIST는 26일 11시 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날 입학식에는 학사과정 788명, 석사과정 69명, 석·박사통합 과정 149명, 박사과정 24명 등 총 1030명의 신입생과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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