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용기주는 사회복지사 되겠습니다"
강원대 황미연 씨, 소아마비 어려움 딛고 학사모 써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4-02-21 18:30:15
지난 19일 강원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사회복지학과 황미연 씨가 그 주인공이다. 황 씨는 항상 목발을 짚고 학교에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일반 초·중·고등학교를 거쳐 지난 2010년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했다.
입학과 동시에 기숙사 생활을 시작한 황 씨는 부모님의 도움 없이 혼자 학교를 다녀야 했다. 생각보다 어려운 학교생활과 외부봉사활동이나 실습에서 다른 학생들은 겪지 못하는 일들에 남몰래 울기도 했다.
황 씨는 "내가 원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열심히 했다"며 "저를 만나는 사람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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