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대학생활 노하우 ‘핑크라이트’에 물어봐!
입학식 당일 신입생 궁금증 상담 행사 마련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2-21 15:13:20
‘핑크라이트’ 이벤트는 21일 서울 돈암동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열린 2014학년도 입학식에서 마련됐다. 이날 입학식이 열리기 직전인 오전 10시, 수정캠퍼스 행정관 앞에는 심화진 총장과 교수들, 그리고 선배들이 참여함 가운데 ‘핑크라이트를 켜줘!’ 부스가 설치·운영됐다.
입학식 참석을 위해 학교를 찾은 신입생들은 대학 측이 준비한 ‘핑크라이트를 켜줘!’ 이벤트용 엽서를 받아 각자의 고민을 비밀스럽게 적은 뒤, 이벤트 부스에 마련된 핑크라이트 박스에 넣었다. 입학식에 참석하기 위해 학교를 찾은 새내기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에 설치된 핑크라이트 박스를 찾아 이벤트에 참여했다.
엽서에는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고민을 담도록 했다. A+ 학점을 쉽게 딸 수 있는 방법으로부터 동아리활동, 교환학생, ROTC, 봉사활동, 미팅·소개팅 노하우까지 대학생활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자유롭게 기입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날 아침 ‘핑크라이트’ 부스를 찾은 신입생 전진경(독어독문 14) 학생은 “기회가 되면 독일에서 공부하고 싶어 어떻게 해야 교환학생을 갈 수 있는지 핑크라이트 엽서를 통해 문의했다”며 “딱히 물어볼 선배들도 마땅치 않은데 이런 행사가 있어 대학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신입생 김채은(미디어영상연기 14) 학생은 “어떤 동아리에 들어야 학교생활을 더 즐겁게 할 수 있을까 궁금해 좋은 동아리를 추천해달라고 엽서에 적었다”고 말했다.
입학식 직전 ‘핑크라이트’ 이벤트에 참석한 심화진 총장은 “고등학교 때와는 전혀 다른 일상으로 진입해야 하는 새내기들이 자신들의 고민을 속 시원히 토로하지도, 고민에 대한 적절한 답을 찾지도 못해 힘들어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했다”며 “핑크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고민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취합된 핑크라이트 사연들 중 우수작들은 심화진 총장과 교수들, 그리고 선배들로 구성된 ‘핑크라이트 패널’들의 심사를 거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둘째 날인 2월 26일에 공개된다. 우수 사연을 낸 새내기들에 대해서는 ‘핑크라이트 패널’들이 작성한 대학생활의 ‘비급(秘笈)’과 함께 선물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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