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이필수 씨 한독제석장학생 선정

전국 33개 약학대학 재학생 중 1명에 전액 장학금

한용수

hys@dhnews.co.kr | 2014-02-20 21:08:32

조선대는 약학과 4학년 이필수 씨(사진)가 전국 약학대학 학생 가운데 1명을 선발하는 2014년도 한독제석장학생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독제석재단은 (주)한독과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이 2006년 설립한 사회공익법인으로 매년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에 매진하는 의과대학과 약학대학 재학생을 각 1명씩 선정해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 씨는 지난 1학기 학과에서 차석으로 성적우수장학금을 받았으며 2학기에도 높은 학업성취도로 평균평점 4.16을 기록한 성적 우수 장학생이다. 간암에 걸린 아버지에게 간을 기증하면서도 아르바이트를 통해 등록금을 충당해 왔다.


이 씨는 학업을 계속해 박사학위까지 마친 후 신약을 개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씨는 “성적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학점을 따는 데 치중하게 되어 이해보다는 암기가 우선시되고 자유로운 사고를 방해할 수 있는데 한독제석재단의 도움으로 정말 하고 싶은 분야를 폭넓게 탐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신약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의 하나인 제형과 용해도 관련 연구에 집중하여 신약개발의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