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김상균 교수, '반쪽 어른을 위한 대학생활 매뉴얼' 출간
학생 상담경험 바탕으로 학년별 고민 다뤄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4-02-18 18:15:56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 산업공학과 김상균 교수는 대학생 고민 상담서 '반쪽 어른을 위한 대학생활 매뉴얼(두남刊)'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10년 가까이 진행한 학생 상담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학년별로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해 실제 사례를 곁들여 생각의 길잡이를 제시한다.
책은 ▲1학년: 상큼하지 못한 시간을 보내는 새내기에게 ▲2학년: 신입생들과 달라지려는 그대에게 ▲3학년: 내년을 두려워하는 어설픈 선배에게 ▲4학년: 절벽 아래를 바라보고 있는 반쪽 어른에게 ▲보너스챕터: 대학시절을 떠나보낸 당신에게로 등 5개 부문으로 나눠졌다. 시기별로 갖게 되는 고민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어 대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상담관련 전문가들도 참고할 만 하다.
이 책을 보면 대학생들이 '술을 잘 못 마셔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들어요', '조별과제가 너무 힘들어요', '복학해보니, 아는 친구도 별로 없는데 아싸(아웃사이더(Outsider)의 줄임말. 대학에서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일정한 테두리 밖에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로 지낼까요?', '저 성형하면 어떨까요?' 등 현실적이고도 구체적인 고민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대학생들은 실생활의 지혜도 얻을 수 있다. '학점 이의신청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는 고민에 대해 추가 과제 수행 등으로 학점이 변경된 사례와 그렇지 않은 사례가 소개된다. 이와 더불어 어학 성적과 전공학점이 부족했던 학생의 취업 성공기를 통해 실제 기업에서 어떤 인재를 원하고 있는지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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