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육 역사 한 눈에"… 광주교대 교육박물관 재개관

한용수

hys@dhnews.co.kr | 2014-02-17 18:09:00

초등교육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박물관(원장 박정환)이 6개월간의 리노베이션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탄생했다.

광주교대 교육박물관은 지난 1986년 호남지역의 유일한 교육박물관으로 문을 열고, 2001년 문화관광부 교육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 그 후 2009년 구 연수원을 리모델링해 이전하고, 초등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사료 등을 전시하며 교육문화를 선도하는 상징적인 문화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한 부분은 ‘광주교육대학교 역사코너1, 2’를 비롯해 ‘농경생활코너 1, 2, 3’ 및 그동안 보관 수집했던 유물을 발굴해 기존 전시를 보완했다.

특히 광주교육대학교 역사코너에서는 1939년 광주사범학교 본관의 상량판, 광주사범학교 교명석, 1963년 축제 포스터, 교문 설계도, 교지 등 다양한 사료와 함께 1960년 10월 1일 본교 교육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옛 전경 파노라마 사진을 통해 대학의 발자취를 깊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경생활코너에서는 70여점의 농기구를 주제별, 목적별로 나누어 새로운 설치방법으로 전시해 농경사회 역사를 친근하게 조명하고 있다.

박정환 원장은 재개관식에서 “관람객에게 교육문화와 역사의 학습 공간 제공 뿐 아니라 체험을 통해 우리 초등교육의 자긍심을 심어주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문화유산의 수집·보존 등 연구 활동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