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에 건양대 군사학과 캠퍼스 설립

안보환경 변화와 지식기반사회로의 부응한 간부 육성 기대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2-17 01:54:25

육군이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 계약학과인 건양대 군사학과 캠퍼스를 설치해 안보환경 변화 및 지식기반사회로의 변화에 부응한 간부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는 육군의 부사관 정예화 방침에 따른 것이다.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와 육군훈련소(소장 고현수)는 지난 13일 육군훈련소 참모부에서 협약식을 갖고 올 3월부터 부사관들을 대상으로한 15명 정원의 4년제 군사학과를 육군훈련소 영내에 개설하기로 했다.


계약학과는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직업교육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군 간부들에게 특화된 역량강화 및 소통과 리더십 등 인문소양을 함양함으로써 사명감과 자부심이 넘치는 정예간부 육성에 기여하게 된다. 학비는 대학에서 50%를 감면하고, 정부에서 50%를 지원, 학생들은 전액 장학생으로 재학하게 된다.


이에 따라 육군훈련소는 부대 입구에 강의실 3개를 갖춘 교육시설을 구축했으며 건양대는 군사학과에서 운영을 맡아 소속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강의 운영 및 학사지도 등을 맡게 된다. 학기 중 수업은 매주 월요일(야간)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직무수행역량강화’ ‘소통과 리더십 능력배양’ ‘도전 및 창조역량 강화’ 등 세가지 분야에서 50여개 전공 및 교양과목으로 구성되며 동기유발학기, 졸업인증제 등 일반 학생들과 동일한 교육을 받게 된다.


김희수 총장은 “양 기관이 적극 협조해서 양질의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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