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사대 중등교사 임용시험 180명 합격

전년 대비 53% 증가…융합인재교육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효과’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2-17 01:00:55

전남대학교가 올해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180명의 합격자를 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합격자 118명에 비해 52.5% 늘어난 수치이다.


전남대는 최근 치러진 2014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전국적으로 전남대 출신 180명이 합격했다. 국·공립이 172명, 사립은 8명이었다. 국·공립과 사립을 포함한 지역별 합격자수를 보면, 광주(61명)와 전남(67명)이 128명으로 전체의 71.1%를 차지했고 경기(9명) 전북(7명) 충남(7명) 경북(5명) 세종(5명) 등 전국에서 고르게 합격자를 냈다.


전남대는 지난 2003년 198명의 합격자를 낸 이래 2004년 171명, 2005년 163명, 2006년 157명 등으로 합격자가 조금씩 줄어들었다. 2007년(109명) 이후에는 2009년(150명)을 제외하고 매년 110명 선에 머물다가 올해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이처럼 전남대의 올 중등교원 임용시험 성적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은 전남 지역 선발인원(254명→333명)이 다소 늘어난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학 차원의 취업 프로그램 지원과 사범대의 자구 노력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대 사범대학 관계자는 “올해 중등교사 합격자 수가 크게 는 것은 지난해 진행한 사범대만의 특성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임용 시험 지원 프로그램을 내실화해 전남대가 전국 최고의 중등교사 양성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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