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평화협력체제에 러시아가 미치는 영향은?'
한국슬라브학회, 박근혜정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관련 학술회의 개최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2-14 16:25:38
한국슬라브학회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구현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학술회의는 14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회의는 박근혜정부의 대북·대외정책의 핵심 어젠다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러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지역과의 신북방협력 실현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학술회의에서는 동북아 역학구조 변화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한 러시아 등 주변국의 입장을 분석, 평가하고 러시아의 전략적 가치와 푸틴 3기 정부의 신동진정책의 함의를 분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및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성공적 구현을 위한 정책 제언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슬라브학회는 1985년 설립, 러시아를 비롯한 슬라브 문화권의 정치·경제·사회·문화·언어 등 제반 분야에 관한 연구·학술 활동을 펼쳐오며 우리나라와 슬라브 국가 간의 관계 증진에 기여해 왔다.
한국슬라브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는 어려운 도전에 처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성공적인 구현에 있어서 러시아 등 유라시아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한 한반도 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해 참신하고 다양한 논의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학술회의에서는 박수헌 경희대 교수, 엄구호 한양대 교수, 고유환 동국대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섰고, 홍완석 한국외대 교수, 성원용 인천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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