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혜 (주)지오영 대표, 숙명여대에 발전기금 쾌척
"우수한 여성인재 발굴 위해 써달라"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2-12 15:35:59
조 대표는 12일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여성 고등교육 발전과 우수한 여성인재의 발굴을 위해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전기금은 숙명여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핵심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숙명아너스클럽’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 대표는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넘긴 의약품 도매업체 지오영을 창업한 대표적인 여성CEO다. 대한약사회 부회장,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장 등을 지내며 의약품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기여했다.
1977년 제약학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2008년 모교에 4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학교 측은 감사의 의미로 역시 숙명여대 동문인 조 대표의 어머니 이경순 여사(숙명여전 가사·48졸)의 이름을 딴 이경순 디카플라자를 중앙도서관에 개관했다.
조 대표는 이와 함께 숙명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학생 장학금과 교육시설 및 연구소 활동을 지원하고 베트남 하롱베이에 숙명문화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모교사랑을 실천해 왔다.
조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는 ‘여성도 전문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고, 그같은 가르침을 받아 성장했다”며 “숙명여대가 이처럼 엘리트 여성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더욱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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