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국사 절대평가 도입]입시전문가 Q&A

정성민

jsm@dhnews.co.kr | 2014-02-03 17:50:24

교육부가 2017학년도부터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는 한국사에 대해 절대평가를 도입,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이면 누구나 1등급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입시전문가들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중급 수준으로 수능 한국사 시험이 출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오종운 평가이사의 분석자료를 Q&A로 재구성해봤다.


-교육부 발표에 따른 의견은.
"교육부는 2017 수능 시험에서 필수 과목인 한국사 시험을 "쉽게 출제하고, 절대평가를 도입해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누구나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한국사 시험의 난이도는 현재까지 실시되고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중급 수준(한국사 기초 심화과정,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은 3급, 69점∼60점은 4급)이 될 것으로 보이고 절대평가 방식을 도입하므로 일정 점수 이상은 1급(예를 들어 70점 이상은 1급 등)을 부여하는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어떻게 시행되나.
"교육부 산하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 실시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평가 등급을 모두 6개 등급(1급∼6급)으로 하고 있다. '한국사 심화 과정'에 해당되는 고급 시험은 70점 이상 1급, 69점∼60점은 2급을 부여하고 '한국사 기초 심화 과정'인 중급 시험은 70점 이상 3급, 69점∼60점은 4급을 부여한다. 또한 '한국사 입문 과정'인 초급 시험은 70점 이상 5급, 69점∼60점은 6급을 부여한다."
-문항수와 배점은 어떤가.
"고급과 중급은 문항수가 50문항(5지 선다형)이고 문항별 배점은 1점(10문항), 2점(30문항), 3점(10문항)짜리로 구분된다. 초급은 40문항(4지 선다형)에 문항별 배점은 2점(20문항), 3점(20문항)으로 구분된다. 이를 통해 볼 때 (한국사 수능 시험의) 구체적인 문항 난이도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시험 중 1점, 2점짜리가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들은 어떤 대비를 해야 하나.
"2017 수능 한국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는 한국사 교과서수업에 충실하고 EBS 연계 교재와 방송 강의를 아울러 보완, 대비한다면 어렵지 않게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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