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 영재들의 한판 승부'

제13회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 인천대에서 개최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1-20 16:57:46

물리학 영재들의 탐구능력, 의사소통능력, 토론능력, 협동연구능력 등을 겨루는 토론대회가 인천대학교에서 펼쳐진다.


인천대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교내에서 제13회 한국청소년물리토론대회(KYPT)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명문 과학고는 물론 일반고, 외국어고의 과학 영재들도 대거 참여한다.


KYPT 대회는 고급 물리 문제를 해결하는 개인의 능력을 겨루는 국제 물리올림피아드와는 다른 독특한 형식으로 운영된다. 18세 미만의 고등학생 5명이 팀을 이뤄 대회 조직위원회가 미리 출제한 14개의 물리 탐구과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영어로 발표한 뒤,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물리토론대회는 지난 1979년 모스크바국립대 물리학과가 발의해 처음 실시됐고 1988년 국제대회로 확대됐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우수한 과학영재를 조기에 발굴, 세계의 과학영재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KYPT) 대회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한 학생들 중 국가대표단도 선발될 예정이다. 이들은 올해 영국에서 개최되는 제24회 IYPT에 참가하게 된다. 결승전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인천대 복지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되며, 일반인의 참관도 허용된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고, 경기과학고, 경기북과학고, 고양외국어고, 대전과학고, 민족사관고, 백양고, 서울과학고, 여천고, 용문고, 울산과학고, 인천과학고, 인천상정고, 인천진산과학고, 전남과학고, 전북과학고, 제주과학고, 청심국제고, 하나고, 한국과학영재학교, 용인외국어고, 한영외국어고, 화수고, 화정고에서 총 28개 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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