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전환 1주년… 글로벌 인재육성에 집중"

인천대, 17일 송도캠퍼스 증축 기공식서 향후 발전 계획 밝혀

부미현

bmh@dhnews.co.kr | 2014-01-16 16:10:43

오는 18일 국립대 전환 1주년을 맞이하는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선언했다.


인천대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연수구 송도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송도캠퍼스 증축 기공식”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향후 발전 계획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월 18일 시립대학에서 국립대학으로 전환된 인천대는 인천시에 설립된 최초의 국립 종합대학이다. 인천시는 인구 290만의 전국 3위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국립대학이 없어 상대적으로 고등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역으로 손꼽혔다.


인천대는 지난해 1월 국립대 전환 이후 “INU 송도비전 선포” 및 “행정조직 전면 개편” 등을 내부 개혁을 추진하며, 2020년 5대 거점 국립대학 진입을 위해 대학 구성원들이 매진해 왔다.


이러한 대학 구성원의 개혁 추진과 지역 사회의 거점 국립 인천대 만들기를 위한 관심과 지원이 합쳐져, 2014년 정부 예산에 국립대 전환이후 대학의 최대 현안사안이었던 국고 48억과 제2기숙사 건립을 위한 BTL사업비 440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인천대 최성을 총장은 “지난 1년은 국립대 전환에 따른 대학비전 정립, 행정체계 개편, 대학의 자율성 및 경쟁력 확보 등 새롭게 변화된 교내·외의 환경을 주도해 나갈 대학운영시스템 확립에 주력해 왔다”며, “국립대학 전환 2년차인 2014년에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거점 국립대학 역할을 제대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대는 대학의 교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인 Post-Doc 사업 ▲인천융합기술연구원 설립 추진, 신임교수 연구보육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글로벌 인재육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송도캠퍼스 3개동 증축 ▲제2기숙사 건립 ▲미추홀타워 별관 및 R & D부지 인수 추진 ▲중국학술원 설립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이번에 착공하는 541억원 규모의 송도캠퍼스 3개동 증축 공사(3개동, 지하1층 지상6층)가 마무리되는 2015년 4월이면, 2010년 전문대와의 통합으로 인해 부족했던 강의실, 연구실, 실험실습실 등이 대폭 확보되는 만큼, 학생들의 교육 및 교수 연구 여건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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