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체육학과 출신 원윤종·서영우·김식, 소치행 확정
봅슬레이 국가대표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
김준환
kjh@dhnews.co.kr | 2014-01-13 17:06:20
지난 9일, 파일럿 원윤종과 브레이크맨 서영우로 이뤄진 대표팀은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3~2014 노스아메리카컵 7차 대회 남자 2인승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51초41을 기록해 금메달을, 10일 아메리카컵 봅슬레이 8차 대회 남자 2인승에서 1·2차 합계 1분51초71로 우승을 차지해 시즌 아메리카컵에서 총 734포인트를 획득, 한국 봅슬레이 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원윤종과 서영우는 석영진과 전정린 선수와 함께 남자 4인승 봅슬레이대표팀으로서 12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3∼2014 노스아메리카컵 7차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53초52로 우승해 4인승 대표팀으로도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이로써 원윤종과 서영우는 같은 대학교, 같은 학과 출신으로 봅슬레이 2인승 국가대표와 4인승 대표팀으로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김식 또한 13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아메리카컵 8차 대회에서 7위에 올라 봅슬레이 4인승 B팀으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성결대 체육교육과 04학번인 원윤종은 지난 3월 아메리카컵에서 두 차례나 금메달을 따낸 봅슬레이 기대주로, 봅슬레이를 시작한 지 4년차로 현재 파일럿(조종수) 포지션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현재 체육교육과에 재학 중인 서영우는 체육고등학교 시절 육상선수로 활동해 스피드, 순발력 등 봅슬레이 선수로서의 정점을 갖췄다는 평가다. 두 선수는 소치올림픽에서는 10위권,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의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뛰고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