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고랭지 농업 기술 아프리카에 전파"
에티오피아로 파견돼 '고랭지 채소재배 및 소득향상 시범사업' 수행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4-01-09 18:15:19
강원대 국제농촌개발협력사업단(단장 김경량 교수)은 지난 6일 에티오피아 짐마대학교에서 '에티오피아 고랭지 채소재배 및 소득향상 시범사업' 2차년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짐마대 Firkre Lemessa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강원대 정천순 교수(원예학과) 등 전문가 3명, 재학생으로 구성된 파견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견단은 이날 보고회에서 ▲비닐하우스 건축 ▲노지 재배단지 4,000㎡ 조성 ▲고랭지농업연구센터(HVRC) 조직 강화 ▲농산물의 수확 후 관리 시스템 구축 ▲유통 체계 구축 등 앞으로의 주요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아프리카 Jimma지역과 인근 Sokoru지역 농가를 초청해 소득 증대를 위한 정보공유의 자리도 마련했다.
강원대 파견단은 오는 10월까지 국제협력단(KOICA) 지원을 받아 아프리카 현지에서 ▲재배기술 전수 ▲농업 인프라 및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현지 농촌지도사 및 연구원 교육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파견단은 2012년에도 같은 지역에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기반조성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돌아온 바 있다.
김경량 단장은 "이번 2차년도 사업에서는 주로 연구센터 조직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농산물 유통체계를 형성해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 가능한 농촌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 다른 나라에도 한국의 우수한 농산물 재배기술이 보급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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