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학생들 캄보디아서 봉사활동
한용수
hys@dhnews.co.kr | 2014-01-09 15:10:36
"빵 하나, 공책 하나에 너무 기뻐하는 아이들이 안쓰럽기도 했지만 우리의 작은 봉사가 가난한 이곳 학생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했습니다."(충청대 경영회계학부1 양재선 씨, 총학생회장)
충청대학교(총장 유선규) 재학생들이 캄보디아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올해 총학생회 간부로 활동할 학생과 학보사 기자 등 17명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 등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굶는 아이들에게 밥을 나눠주는 '밥퍼' 운동을 처음 시작한 다일공동체와 함께 아이들에게 빵을 나눠주고 주변을 청소했다. 다일공동체는 최일도 목사가 설립한 단체로 매일 약 500명의 어린이들에게 밥과 빵을 나눠주고 있다.
또 씨엠립 소재 대학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를 벌였고 씨엠립 외곽의 클로란 지역에 위치한 센속초등학교를 방문해서는 학생들에게 공책 등 학용품을 나눠주고 낡은 건물의 외벽 도색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정근 취업학생처장은 “학생들에게 봉사정신과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학생간부로서의 긍지와 함께 국제적 감각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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