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총동문회, 호화 송년회 대신 나눔 실천
한용수
hys@dhnews.co.kr | 2013-12-29 04:54:20
동명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충언)가 올해 송년회를 조촐하게 치르는 대신 여기서 남은 예산으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총동문회는 28일 오전 부산 남구노인복지관에 10kg 쌀 100포대와 라면 100상자 등 35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어 동명대 산학협력관 1층 교직원 식당에서 조촐한 정기총회를 갖고, 재학생 5명에게 1인당 1백만원의 장학금 총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충언 회장은 "흥청망청하기 쉬운 호텔 등지에서 호화판 송년회를 여는 대신 조촐한 송년회와 정기총회를 열고, 대신 남은 돈으로 이렇게 이웃을 도우니 오히려 스스로가 행복해진다"면서 이번 사랑나눔 후원물품 및 장학금 전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동명대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이사장 서의택)과 동명대 교직원들은 최근 초강력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구호성금 800여만 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또 동명대 재학생 8명과 교직원 등 9명은 내년 1월부터 필리핀과 베트남,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등지에서 14~24일 동안 봉사활동과 한류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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