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두배로 보람된 봉사 활동 했어요"

체인지 봉사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방문 일손 돕고 생산품 구매까지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2-23 18:02:04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가 봉사자, 수혜자, 복지시설 모두가 따뜻해지는 나눔의 봉사활동 선보였다.

성신여대는 23일 성탄절을 앞두고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실천 행사에는 교내 학생봉사활동 지도 교수인 서경덕 교수를 비롯해 교직원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사회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그린내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화장지 생산품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구성원들에게 봉사단원들이 직접 포장하고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함께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이와 더불어 시설에서 공동 제작한 두루마리화장지 3만개를 대량 구매해 생필품 지원시설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또 일부는 2011부터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아동그룹 홈 시설과 노인복지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1) 씨는 “내가 직접 제작한 생필품들이 주변의 이웃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2배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장애를 가지고 계시지만 누구 보다고 밝고 즐겁게 일을 하고 계시는 장애 근로자 분들과 함께 일하면서 정말 따뜻하고 소중한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기존의 봉사와는 달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봉사를 통해 제작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봉사자, 수혜자, 장애인복지시설 모두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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